□ 안창욱 교수는 “기존에 가수들이 AI와 작업을 해서 곡을 발매한 경우는
종종 있어 왔으나 이번처럼 AI의 곡으로 신인가수가 데뷔한 경우는 세계
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”면서, “AI 작곡가가 극복해야 할
장애물들이 아직 남아있지만 AI 작곡가와의 협업을 원하는 음악가들이
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 신호이며, AI가 만든 곡을 케이
팝(K-POP) 차트에 올리는 것이 최종 목표”라고 밝혔다.
□ 한편 안창욱 교수는 음악이론에 진화연산과 딥러닝 등 AI기술을 접목해
국내 최초 AI작곡가 EvoM(이봄)을 개발하여 유튜브 채널 ‘뮤지아
(Musia)’를 통해 무료로 AI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 안 교수는
음악과 미술 등 문화 영역 전반에 걸쳐 AI를 접목한 다양한 연구들을
수행하고 있다. <끝>
[사진 설명]
▲ 지스트 AI대학원 안창욱 교수 연구실 사진. 작곡 프로그램과 하연 뮤비,
Musia 서비스 화면 배경